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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본뇌염 예방접종, 사백신과 생백신 차이까지 완벽 정리

by 코알라손 2025. 5. 10.

일본뇌염 예방접종

여름철 모기 유행 전, 접종 시기와 백신 종류를 정확히 알아두세요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치명률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감염되면 고열, 혼수, 경련 등의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완치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일본뇌염 백신의 접종 시기부터 생백신과 사백신의 차이까지
정확하고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될까?

일본뇌염은 주로 '빨간집모기'가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질환입니다.
이 모기는 감염된 돼지나 소 등의 동물에서 바이러스를 옮기고,
사람을 물게 되면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7월~10월 사이 발생률이 가장 높고, 9월 초에 집중됩니다.
따라서 여름 전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은 무증상부터 혼수까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뇌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고열, 두통, 구토, 복통, 어지럼증
진행 시 의식 혼미, 경련, 마비, 혼수상태
치사율 최대 30%까지 보고됨
후유증 지능 저하, 언어장애, 운동 기능 장애 등
 

한 번 감염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평생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은 언제, 어떻게 받을까?

접종 대상접종 시기횟수
만 1세 ~ 12세 아동 사백신 13차: 생후 1235개월 / 4차: 만 6세 / 5차: 만 12세 총 5회
만 1세 ~ 3세 아동 생백신 1차: 생후 12개월 / 2차: 생후 24~35개월 총 2회
성인 고위험군(논 근처, 해외여행 예정 등) 필요 시 추가 접종 권장
 

어린이는 무료 국가예방접종 대상이며, 성인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접종이 권장됩니다.


생백신 vs 사백신, 무엇이 다를까?

구분사백신생백신
정의 비활성화 백신 (죽은 균 사용) 약독화된 살아있는 균 사용
접종 횟수 5회 2회
면역 반응 약함, 반복 접종 필요 강력한 면역 형성
안전성 면역력이 약해도 접종 가능 면역저하자는 주의 필요
예시 JEVAX 등 IMOJEV 등
 

접종 횟수가 적고 효과가 빠른 생백신을 선호하는 추세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는 사백신이 더 안전합니다.


성인도 꼭 맞아야 할까?

일본뇌염은 주로 어린이 예방접종으로 인식되지만,
성인도 고위험군이라면 반드시 접종이 필요합니다.

위험 대상접종 권장 이유
논·축사 주변 거주자 모기 활동이 활발한 환경
동남아·동아시아 여행자 일본뇌염 유행 지역 다수 존재
군인, 야외 작업자 모기 노출 빈도 높음
 

접종 이력이 없는 성인은 의사 상담 후 백신 종류와 일정 결정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일본뇌염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질병입니다.
모기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아이와 본인의 접종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빠르게 접종 일정을 계획하세요.
정확한 시기와 백신 선택으로 소중한 건강을 미리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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