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 유행 전, 접종 시기와 백신 종류를 정확히 알아두세요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치명률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감염되면 고열, 혼수, 경련 등의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완치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일본뇌염 백신의 접종 시기부터 생백신과 사백신의 차이까지
정확하고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될까?
일본뇌염은 주로 '빨간집모기'가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질환입니다.
이 모기는 감염된 돼지나 소 등의 동물에서 바이러스를 옮기고,
사람을 물게 되면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7월~10월 사이 발생률이 가장 높고, 9월 초에 집중됩니다.
따라서 여름 전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은 무증상부터 혼수까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뇌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행 시 | 의식 혼미, 경련, 마비, 혼수상태 |
치사율 | 최대 30%까지 보고됨 |
후유증 | 지능 저하, 언어장애, 운동 기능 장애 등 |
한 번 감염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평생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은 언제, 어떻게 받을까?
만 1세 ~ 12세 아동 | 사백신 1 |
총 5회 |
만 1세 ~ 3세 아동 | 생백신 1차: 생후 12개월 / 2차: 생후 24~35개월 | 총 2회 |
성인 | 고위험군(논 근처, 해외여행 예정 등) | 필요 시 추가 접종 권장 |
어린이는 무료 국가예방접종 대상이며, 성인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접종이 권장됩니다.
생백신 vs 사백신, 무엇이 다를까?
정의 | 비활성화 백신 (죽은 균 사용) | 약독화된 살아있는 균 사용 |
접종 횟수 | 5회 | 2회 |
면역 반응 | 약함, 반복 접종 필요 | 강력한 면역 형성 |
안전성 | 면역력이 약해도 접종 가능 | 면역저하자는 주의 필요 |
예시 | JEVAX 등 | IMOJEV 등 |
접종 횟수가 적고 효과가 빠른 생백신을 선호하는 추세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는 사백신이 더 안전합니다.
성인도 꼭 맞아야 할까?
일본뇌염은 주로 어린이 예방접종으로 인식되지만,
성인도 고위험군이라면 반드시 접종이 필요합니다.
논·축사 주변 거주자 | 모기 활동이 활발한 환경 |
동남아·동아시아 여행자 | 일본뇌염 유행 지역 다수 존재 |
군인, 야외 작업자 | 모기 노출 빈도 높음 |
접종 이력이 없는 성인은 의사 상담 후 백신 종류와 일정 결정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일본뇌염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질병입니다.
모기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아이와 본인의 접종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빠르게 접종 일정을 계획하세요.
정확한 시기와 백신 선택으로 소중한 건강을 미리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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