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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할까? 나이별 기준과 가격 정보 총정리

by 코알라손 2025. 5. 9.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백신, 누가 언제 얼마에 맞아야 할까요?


대상포진은 한 번 걸리면 심한 통증과 함께 장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50대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지며,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한 대표적 질환으로 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포진의 정의부터 예방접종 나이, 종류, 가격, 무료 접종 정보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어떤 질환일까?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며 신경을 따라 통증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피부 발진과 더불어 극심한 신경통이 동반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수개월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장년층에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질 때 대상포진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

대상포진은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더욱 쉽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설명
고령 나이가 많아질수록 면역력 자연 감소
암 또는 에이즈 전신 면역 억제 상태
장기 이식, 스테로이드 복용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방어력 저하
스트레스, 과로 자율신경계 혼란으로 면역력 약화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는 발병 시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예방이 필수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할까?

질병관리청과 미국 CDC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권장 나이를 만 50세 이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 저하가 시작되는 시점이며, 그에 따른 발병률이 증가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60세 이상에서는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접종 우선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단,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도 회복 후 6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주사의 종류와 효과 차이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대상포진 백신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종류생백신 (조스타박스)사백신 (싱그릭스)
구성 약화된 생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접종 횟수 1회 2회 (2개월 간격)
예방 효과 50대 50%, 60대 이상 40% 90% 이상
면역 지속 기간 5~7년 10년 이상
가격대 15만 원 전후 총 50~60만 원
면역저하자 사용 제한 있음 사용 가능
 

중요 포인트: 사백신은 효과가 더 뛰어나지만 가격이 높고, 두 번 맞아야 하며 재고 부족 문제도 존재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생백신은 약 15만원 내외로 한 번만 맞으면 되고
사백신은 회당 2530만원, 총 2회 접종이므로 약 5060만원 수준입니다.

백신 종류접종 횟수예상 비용
조스타박스 1회 13만~17만원
싱그릭스 2회 50만~60만원
 

병원마다 백신 보유 여부와 가격이 다르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무료 또는 할인 접종 받을 수 있을까?

아쉽게도 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지 않아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고령자 또는 기초수급자에게 무료 접종 또는 할인 접종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시:

지역지원 대상혜택 내용
서울 일부 구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무료 접종
경기 일부 시 60세 이상 주민 생백신 50% 할인
전남 일부 군 농촌 고령자 보건소 무료 접종 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지역별 지원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 외에 중요한 생활 수칙

예방접종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1.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2. 채소 위주의 식단과 규칙적 식사
  3. 음주·흡연 줄이기
  4. 만성질환 관리 및 정기 검진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전신 상태를 반영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접종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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